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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커 (김희윤)

[김희윤|9|양동이] +1

"낙원은 영어로 Paradise! 요즘 학교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거든요!"


우리들은 꿈을 꾸어요
소중한 누군가와 새끼손가락을 걸고
떨어지지 않도록
손가락 걸고 약속을 말했어요

 

Theme Song:  [Yubikiri-Genman / Mili] ◁ Link

 

 



【캐치프레이즈】

다마고치 마스터

 

 

 

엄마, 아빠는 언제 와?


-엄마만 있는 건 싫어?
-아니,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외관】

 

 

엄마랑 손 잡고 갈래!

 

▽외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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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빛을 받으면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빛나는 흑발을 가졌다. 앞머리는 이마를 덮게, 하지만 눈은 가리지 않는 길이로 잘랐다. 양쪽 귀 앞으로 삐져나온 애교머리는 볼 언저리까지 오고, 애교머리 치고 숱이 많다. 나머지 뒷머리는 몸 앞으로 내려, 양갈래로 땋았다. 머리끈으로 고정한 후, 자신의 눈 색과 똑 닮은 푸른색 리본으로 꾸몄다. 가끔 리본을 만지작거리며 논다. 땋았을 때에는 가슴께까지 오며, 머리를 풀면 쭉 뻗어있는 긴 직모가 허리께까지 내려왔다. 평소에 머리를 땋고 있어, 보통은 곱슬거리는 모양이 잡혀있는 편이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고, 별다른 염색이나 펌을 하지 않아, 결 또한 좋다. 아침마다 학교에 가려고 준비를 할 때, 엄마가 머리를 빗어 예쁘게 묶어주면 엉키는 것 하나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주위 사람들이 희윤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부럽다던가 하는 소리를 늘어놓으면 당돌하게 "전 아직 어려서 그래요!" 하며 답한다.

 

얼굴

끝이 내려간 동그란 아치형 눈썹, 유순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관상학적으로는 배려가 넘치고, 인정이 많은 타입이라고들 한다. 아마 그걸 듣는다면 희윤은 칭찬에 부끄러워할 것이다. 누가 봐도 동그랗다고 할 수 있는 눈을 가졌다. 덕분에 활달해보이는 인상을 주며, 실제로도 그렇다. 쌍꺼풀이 없지만 진한 속눈썹을 가졌다. 무쌍꺼풀 치고는 치고는 나름 눈이 큰 편이다. 채도가 낮은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보통 크기의, 아주 전형적인 모양의 귀를 가졌다. 나름 오뚝한 코를 지나면 항상 밝게 웃고 있는 입이 자리해있다. 무표정으로 있어도 본래부터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하얗고 보드라운 피부를 가졌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활발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나이대에 어울리는 외모이다. 아직은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기타

앞서 말했듯이 제 나이대의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작다. 반에 꼭 있는 키 작은 아이, 줄 설 때 앞번호인 아이, 키 작아서 칠판 앞에 앉는 아이. 그게 바로 희윤이다. 엄마와 커플 목도리로 맞춘 푸른 목도리를 매고 있다. 조그만 몸에 알맞은 연두색 긴 팔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안에는 하얀색 프릴 속치마를 레이어드해 입고 있다. 그 위에는 하얀 카디건 형태의 외투를 입고 있다. 똑딱단추가 달려 있고, 가장 위에는 끝에 공 장식이 달린 끈으로 여며 고정하는 방식이다. 발목까지 오는 프릴 양말을 신고, 하얀 운동화를 신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이지만, 포인트 컬러가 보라색인 책가방을 맸다.




【이름】

김희윤

金希允

어머니께 물려받은 김 씨에 바랄 희, 진실로 윤을 써 희윤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진실로 바라는 것이라면, 꼭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의미. 이따금 희윤을 귀여워하는 주위 어른들이 윤아, 윤아. 하면서 부르시기도 한다. 희윤은 제 엄마와 같은 글자로 불리는 것이 좋아, 매번 "제 이름은 윤이가 아니라 희윤인데요!" 하며 반박하기 일쑤다. 


 

【나이】

9

 

만 9세. 한국 나이로는 열 살이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도 작고 순박해, 원래 나이보다 어린 인상을 준다. 덕분에 '올해 입학하냐'는 소리를 입학한 이후로 매년 들어왔다. 

 

 

 

【성별】

XX


 

【국적】

대한민국


 

【직업】

초등학생

 

 

 

【키, 몸무게】

120cm/27kg


120센티 후반, 혹은 대부분 130대인 친구들 사이에서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작년까지는 110대 초반이었는데, 나름 무럭무럭 성장하는 중이다. 곧 있으면 친구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친구들도 똑같이 클텐데~

 

 

 

【성격】

ENFJ-T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에너자이저!]

"엄마, 우리 배 타러 가? 너무 신난다! 완전 좋아!"

명랑하고 밝은 초등학생. 활동적이고 발랄한 어린아이.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힘을 솟아나게 해주는 에너자이저! 희윤에게 꼭 맞는 단어들이다. 초등학교에 가면 장난스럽고 시끌벅적한, 유치한 아이들. 딱 그 나잇대 애들 같은 시끄러움과 밝음을 가지고 있다. 쉴 새 없이 조잘조잘 떠드는 것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하나하나 물어보는 것도 그렇다. 순전히 흥미 위주인 것도 있고, 아예 의미 없는 유치한 질문도 있다. 수업을 하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 쪼르르 달려가 "선생님, 선생님! 이건 뭐예요? 이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고 하루 종일 종알댈지도 모른다. 어린 만큼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다. 쉬는 시간에는 교실 뒤편에 앉아 공기놀이나 고무줄놀이 등을 한다.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활기차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희윤이다.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친다. 이런 희윤과 함께 있으면 순식간에 기력이 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린아이들 누구나 그렇듯, 어른들이 쉽게 지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외향적인 성격을 지녀, 자연스레 친화력이 좋은 편이 되었다. "같이 노는 친구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저 아이와 친구가 되어야지, 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기보다는 단순히 사람이 많으면 좋고 재미있으니까. 어색한 분위기로 다가가 말을 걸곤, 자신이 하던 놀이에 끌어들인다. 굳이 친구가 아니더라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간단하게라도 인사를 건네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통성명을 한다. 아무래도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한 티가 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짧은 대화를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

 

 

[순진한 어린양]

"진짜?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오시는데? 밤새면 볼 수 있어?"

순진한 어린 양이라는 말이 꼭 맞는 아이다. 사람을 잘 믿고, 잘 속으며 순박하다. 아직 이 각박한 세상을 겪기에는 어려서 그런지, 상상력이 풍부하며 모두 좋은 쪽으로 흘러갈 거라는 이상을 꿈꾼다. 천성인지, 호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만 자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티가 나는 거짓말이라도 잘 믿는다. 예를 들어, 누군가 공중부양을 한다고 하면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신기하다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거냐는 둥 알려달라고 할 것이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쉽게 믿으려면 신뢰가 밑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희윤은 처음부터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어느 정도 쌓여있는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통한다. 보통은 공중부양을 한다고 하면, 웃기지도 않는 소리 말라며 비웃거나 무시하기 마련인데, 희윤은 신기함에서 그치지 않고 '나도 할 수 있을까?!'까지 도달해버린다. 신빙성 없는 소리나 거짓말은 걸러들어야 하는데, 그런 류의 이야기를 잘 필터링하지 못한다.

 

- 진짜 잘 속아요! 정말 어색하게 거짓말했는데 속더라니까요. 완전 바보 같아! / 같은 반 친구 A

 

 

[성선설의 표본]

"언니, 많이 힘들어..? 언니, 수고했어. 희윤이는 알아."

희윤은 주위의 상황에 매우 민감하다. 남의 감정을 무척 잘 알고, 그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법을 잘 알았다. 이런 시국에 누군가가 그리 행동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지만, 희윤은 어릴 때부터 그리 행동했다. 천성이 배려심 깊고 이타적인 사람이 있듯, 희윤은 그런 사람이었다. 학교에서 가장 힘든 청소 구역을 정할 때,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선뜻 손을 든다던가, 선생님들이 시키는 귀찮은 일에 싫은 티를 내지 않고 곧잘 따른다던가. 모두 남의 감정이 우선이 되어 생긴 일들이다. 사실은 희윤도 편한 청소 구역을 맡고 싶지만, 계속 눈치만 보고 있다가는 친구들도, 선생님도 곤란하기만 할 뿐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반으로 돌아가 다마고치나 키우고 싶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선생님께서 무안하실 것 같아서. 일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먼저 리스크를 안는 경우가 있다면, 가끔은 서툴게라도 공감해주려 노력한다. 어른들이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것처럼, 선생님이 희윤에게 해주듯 멋지고 번드르르한 말은 못 해주지만,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환호를 하고, 우울한 일이 있었다면 다가가서 손을 꼭 잡아준다.

 

희윤의 선을 행하고자 하는 욕구에 맞는 목표가 생겼을 때에는, 주위에서 말려도 듣지 않는다. 다른 주장에서는 몰라도, 남을 위해야 한다는 희윤의 가치관에 한해서는 '정말로 뚝심 있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희윤의 행동이 언제나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무의미할 수도 있고, 약간의 희생이 따른다면 희윤을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에겐 이기적인 행동으로도 비칠 수 있다. 만일 그 행동이 무의미하거나, 오히려 상대에게 좋지 못한 방향으로 작용했다면 희윤의 자신감과 기분은 바닥으로 뚝 떨어질 수 있다. 남의 감정에 민감한 만큼, 본인을 투영하는 일도 잦기 때문에 선의로 했음에도 자신의 잘못이라 받아들일 수 있다.

 

- 희윤이는 생각보다 어른스러워요. 평소에 하는 행동을 보면 딱 그 나잇대 애들이지만, 주위 상황이나 사람의 감정을 잘 눈치채고 그거 해결하려고 애쓰는 거 보면 생각이 깊은 아이구나 싶어요. / 희윤의 3학년 담임선생님 

 

 

 

【특징】

생일

5월 5일

탄생화는 은방울꽃, 탄생석은 레드 크랄, 탄생색은 옅은 하늘색이다. 하필이면 어린이날이 생일이라, 생일선물이자 어린이날 선물로 같이 받는 경우가 많아서 희윤은 생일 치고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이 조그만 선물이라도 두 번 받을 때, 자신은 한 번만 받는 것이 내심 아쉬웠나 보다. 그럼에도 티를 내지 않는 것은, 남 못지않은 충분한 사랑을 엄마와 이모에게서 받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 바라기

"나중에 희윤이가 쑥쑥 커서 엄마만큼 자라면, 엄마랑 결혼할 거야!"

아빠가 있던 때에도, 없던 때에도. 그 어느 때에든지 희윤에게는 엄마인 희아가 1순위다. 친절한 선생님도, 친한 친구보다도 엄마가 좋아서,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엄마에게로 달려가 안긴다. 왜냐하면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좋아서. 어린 나이에,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에 엄마와 희윤이 처음 만난 날이라며, 자신의 생일에 엄마께 선물로 머리핀을 드린 적이 있다.

 

장래희망

아이돌

아이돌이 장래희망이다. 큰 콘서트 홀에 엄마를 초대해, 수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하는 게 꿈. 평소에 노래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또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다. 예전에는 음악 쪽에 재능이 있어도 희망하는 직업으로 삼지는 않았는데, 모델이라는 직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미경과 좋아하는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Like

겨울, 음악, 아이돌

불편한 두꺼운 옷을 싫어해 원피스를 입은 것과는 반대로, 겨울은 좋아한다. 눈 내리는 것도 좋고, 눈사람 만드는 것도, 호호 불면 입김이 하얗게 피는 것도, 엄마가 사준 목도리를 매는 것도 좋으니까! 하얗게 내린 눈 위를 엄마와 걸을 수 있는 겨울을 좋아한다. 음악을 듣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때문에 음악 시간에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렇게 노래를 듣다가 뜨거운H.O.T 그룹명을 가진 모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었다. 

 

 


【소지품】

[목도리]

엄마와의 커플 아이템이다. 어느 날 희윤의 엄마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샀다며 목에다가 매 주었다. 희아와 희윤의 눈 색을 꼭 닮은 푸른색 목도리다. 폭신폭신하고 보온성이 좋다.

 

[다마고치]

이모인 미경이 사준 선물들 중 하나인 다마고치다. 제품명은 <숲에서 발견!! 다마고치> 숲에서 발견한 곤충들을 키우는 콘셉트의 다마고치다.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무언가를 키우고 있다.

 

 

 

[사탕]

학교에서 여태까지 상으로 받은 사탕을 하나 둘 모아 왔다. 왕사탕 총 5개. 청포도향 사탕이다.


 

【무기 소지품】

양동이

눈과 코, 입을 달아 꾸민 양동이다. 이름은 복실이. 상상 친구 혹은 인형에 가까운 존재였지만, 현재는 일반 양동이라는 현실을 깨달았다. 눈코입이 달린 게 꽤나 귀엽고, 정도 들어 가지고 왔다.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가지고 싶을 때, 머리에 양동이를 쓰고 있는다.

 

 

 

【선관】

[김희아]

"아니,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이 세상에 자신을 태어나게 해 준,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희윤을 가장 사랑해주는 하나뿐인 가족이다. 모녀 사이에 작은 갈등, 하다 못해 희윤이 제멋대로 고집을 부릴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런 일들이 일체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민감한 희윤은 주위 사람의 기분이 안 좋을 때에는 다가가지 않지만, 엄마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먼저 달려가서 폭 안긴다.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희윤이 가서 안기면 예쁜 미소를 희윤에게 보여주니까. 따듯한 햇살을 닮은 미소를 보여주는 엄마를 희윤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정미경]

"이모, 이모! 저 목마 태워주세요!"

어리광을 받아주시는 착한 이모.

희윤을 여러모로 많이 아껴준다.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 흐릿한 기억 속에도 미경이 존재했다. 그만큼 자주, 그리고 오래 만났다. 엄마를 제외한 타인에게는 어리광을 거의 부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경에게 이따금씩 응석을 부리기도 한다. 지난 희윤의 생일날 중에는, 미경이 선물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 무더기로 사 온 적도 있다. 자신을 귀여워하고 잘 받아준다는 사실을 아는 희윤은 그만큼 미경에게 친근히 대했다. 피가 이어진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과도 같은 존재이다. 

 

 

 

【동시 합격 여부】

[김희아] [O]

[정미경]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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